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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 또 감사
작성자 물방울

 

☆☆ 감사 또 감사 ☆☆

 

세계적인 한센병 권위자인 '폴 브랜드' 박사는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주의 한센병환자 재활원의 원장입니다. 인도에서 20, 미국에서 30, 50년을 한센병 치료를 위해 헌신한 분입니다. 그가 출장차 미국을 떠나 영국에 도착하여 여러 지방에서 업무를 본 뒤에 기차를 타고 여러 시간을 여행해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그 날 밤, 그가 호텔에서 옷을 갈아 입고 양말 한 짝을 벗는 중에 갑자기 발 뒤꿈치에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한센병의 권위자인 그 이기에 이 일은 그냥 넘길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인도에서 수 많은 한센병 환자들을 시술하고, 피 고름을 만지면서 치료해 본 경험이 많은 그는 순간적으로 의심이 스쳐갔습니다. 기계적으로 일어나서 날카로운 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복숭아 뼈 아래 부분을 찔러 보았습니다. 아무런 감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핀을 한 번 더 깊이 찔러 봤습니다. 찔린 부분에서 피가 나오는데도 감각이 없었습니다. 한센병에 감염된 것이 틀림 없었습니다. 그 날 밤 '브랜드' 박사는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나도 한센병 환자로구나. 한센병 환자로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 가야 할 것인가?’두려운 마음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격리되어서 살아 가야 할 버림받고 외로운 자신의 인생의 말로를 그려 보았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고통의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아 오기 시작했습니다. 밤은 지나고 아침은 오지만, '브랜드' 박사의 마음 속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다시 한 번 더 자기의 발을 찔러 보았습니다. 그 순간 너무나 아파서“악!”하고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이런 기도가 나왔습니다. “아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파서 감사합니다. 아파도 감사합니다. 아프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픔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알고 보니 어제 장시간 기차 여행을 하면서 좁은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 있다 보니, 신경의 한 부분이 눌려서 호텔의 방에 올 때까지 그 마비가 풀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날 이후 '브랜드' 박사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자신의 몸의 아픔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이렇게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실수로 손가락을 베일 때에도 감사, 찔려도 감사, 수술하다 손을 베어도 감사, 넘어져도 감사, 발을 잘 못 디뎌서 발목이 삐긋하여 정말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와도 감사, 모든 고통에 감사하고 신경이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지금 많이 아프신가요? 여기 저기 아프고 쑤시고 여러 고통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잃으셨나요? 그 고통을 느낄 수 있음에 먼저 감사하기 바랍니다. 지금 내가 고통을 느끼고 있다는 자체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요, 어떤 면에서는 건강하다는 증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통해서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보기 바랍니다. 고통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담겨 있습니다. 아픔이라는 포장지를 벗겨내면 그 속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놀라운 은혜의 선물이 담겨 있으므로 '아픔은 축복'입니다. 오늘 아침 눈을 떠서 공기를 마시고, 누군가의 수고로 받은 고마움, 아내나 엄마가 새벽부터 일어나 정성스럽게 차린 아침 식사, 남편이 피땀 흘려 회사에서 벌어오는 월급 등등 작은 일 하나 하나에 감사합시다.

 

죄 많은 저를 아무 대가나 조건 없이 용서해 주신 하나님!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무한 감사합니다. 영광과 찬양 받으소서! 오늘도 감사와 감격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할 일이 많은데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면서 살았던 저를 용서해 주소서!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 고통과 상처, 아픔조차도 감사합니다. 세상의 잣대로 헛되고 무의미한 일 때문에 가장 소중한 것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남과 비교하거나 불평, 불만으로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말씀 안에서 감사와 기도와 찬양이 살아있는 가정 되게 하시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서로 아끼고 배려할 줄 아는 제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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