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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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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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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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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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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수요일++
*자신은 선을 행하지도 않으면서
남 앞에 의와 선을 내세우곤 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얼마나 마음이 무거우셨습니까?
모두가 다 주님을 죽이려고 목을 노리고 있을 때에도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침착하게
여느 때와 똑같이 사람들을 사랑하시며 가르침의 말씀을 베푸시며
식사하시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한편 제자들의 분개한 모습도 그려봅니다.
식사 자리에서 마리아를 책망하며
주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제자들을 마음에 그려보니
주님께 송구하고 송구합니다.
주님께 드릴 것 없고 죄만 가지고 나아옵니다.
선은 실제로 행하지 않고,
마리아처럼 막상 주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헌신도 하지 못하면서
주님께와 사람 앞에서 잘난 체한 것만 가지고 나아옵니다.
이 고난주간에 많이 회개하는 제가 되게 해주옵소서.
예수님 보혈로 씻어주심을 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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