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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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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을 주시고 사랑을 먹이시는 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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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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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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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오니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여주심을
진실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성령님의 아름다우신 행사를 찬양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 할 때에도
우리를 위하여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빌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작은 꽃, 남의 눈에 보이지도 않는 꽃을 피우는 일이
하찮게 여겨졌던 것을 회개합니다.
화려한 꽃도 아니요, 남의 이목을 끌만한 힘이 없는 꽃이요,
향기도 없는 꽃이요, 피워본들, 전혀 의미 없어보이는 꽃이요,
진정으로 꽃이랄 것도 없는, 그런 무화과나무 꽃은 피우기 싫어서
오늘까지 가지만 무성하고
잎만 무성했던 삶을 살았던 부분들에 대해 정직한 마음으로 회개합니다.
그러나 지금, 성령과 하나님 말씀으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포도원지기 예수님이 이처럼 우리를 큰 사랑으로 돌보시고
뿌리 근처를 두루 깊이 파고
등에 거름을 지어 날라다가 우리를 위하여 땀 흘리시며 거름을 주시므로,
이제 뿌리부터 변화되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우리의 뿌리가 우리 좋은 것을 추구하며 딴 길로 뻗던 일을 멈추겠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자양분과 주님이 주시는 거름을 향해 뿌리가 뻗어갈 수
있도록 우리 의지와 방향을 바꾸겠습니다.
그것을 맛있게 먹고 흡수하겠습니다.
뿌리까지 거룩이 되도록 속사람을 바꾸기로 정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믿습니다.
성령의 변화시키시는 능력을 찬양합니다.
그리스도의 온 교회와
그리스도의 몸된 모든 성도마다 열매 맺는 나무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성도마다 작은 일게 충성하는 의미를 발견하게 하소서.
작은 꽃을 피우는 일에 집중하게 하소서.
근본부터 바꾸는 일에 목적을 두게 하소서.
자랑을 버리고 허세도 버리고, 교권도, 교세도 버리고,
외식도 자랑도 속임수도 버리고, 껍데기 모습으로 치장하는 일을 버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열매를 맺게 도와주소서.
우리로 살게 하시는 주 하나님께 반응하고, 순종하고, 협력하고, 함께 하여
우리의 영혼과 마음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라고 부르면서,
하나님과 함께 손 잡고 겸손히 행하는 우리들 삶이 되게 하소서.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옵소서.
주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참된 열정을 가지고 사모합니다.
주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주의 지으신 땅과 우리 교회와 우리 몸에서도 세세한 작은 부분까지
이루도록, 우리가 주님께 내어드려야 부분이 무엇인지
이 날에 깨닫게 하소서.
주님! 우리 안에 스며들어 오소서.
우리 뿌리를 주님께 드립니다. 주의 뜻에 맞게 사용하소서.
잎겨드랑이에서 피는 작은 무화과나무 꽃들처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집중적인 뜻을 품고,
달려가야 할 길을 착하게 잘 달려가도록, 주여 오늘도
주의 은혜를 지속하소서.
그리고 무화과 열매를 맺어서
그것으로 반죽을 만들어서
아파서 죽어가는 이웃들의 아픈 곳 위에 올려놓아
그들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치유와 회복과 기쁨을 얻게 하소서.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주시며
우리에게 포도원을 주시는,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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