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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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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아빠 아버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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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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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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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주님의 고통에서 달아나려고 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차라리, 주께서 저를 위해 사탄과 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저는 주님이 그토록 거부하고 싶었던 잔을 괜히 들여다봤다가,
안에 있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
굳어버린 제 마음을 겟세마네 동산의 어두운 개울물에 담가주십시오.
그리고 저의 무가치함을 깨달아,
약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세 해주십시오.
어쩌면 그 더럽고 악취 나는 잔에서 제 영혼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이 그랬던 것처럼 저도 절망 속에서
필사적으로 “아바... 아버지”라고 울부짖게 해주십시오.
⋅그리스도의 평안을 들이마시라.
⋅오늘의 걱정 근심을 내쉬라.
⋅그리스도의 온화함을 들이마시라.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어지럽게 하는 것들을 내쉬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를 들이마시라.
⋅당신을 속박하고 있는 것을 내쉬라.
⋅그리스도의 기쁨을 들이마시라.
⋅절망과 낙심을 내쉬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들이마시라.
⋅이기심과 개인적인 문제들을 내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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