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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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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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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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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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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천지의 대주재시여!
주께서 보좌 위에 좌정하시고 거룩하신 영광 중에
그 얼굴빛을 비추어주시니 감사 경배 드립니다.
주의 행하시는 모든 기이하신 행사와 그 권능을 찬양합니다.
한 주간을 오직 주님의 은혜로 지내었습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의 생명 양식이 되시오니
긍휼의 보좌 앞으로 이제도 우리가 나아갑니다.
광명한 새벽별 그리스도 예수의 찢기신 몸과
그 보배로우신 피를 구합니다.
주의 몸에 참예하여 주님과 하나되고 사랑에 흠뻑 취하기 원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보좌와 하나님의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맑고 맑은 생명강수가 흘러내리심을 감사드립니다.
흘러넘치시는 성령 생명 강수를 흡족히 부어주소서.
말씀 강단마다 생명강수가 흘러나게 하옵소서.
사랑 성령이시여! 기쁨의 성령이시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 위에,
그리고 주의 사랑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 성령을 부어주소서.
권능과 자비의 성령님! 오시옵소서!
메마른 마음을 고치시고 뜨겁고 새롭게 하옵소서.
교만하고 괴악하고, 무디고, 둔한 맘을 고치시고
우리 안에 부드럽고 통회하는 마음을 지어주소서.
속사람과 생활의 표현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위로의 성령님! 임하옵소서!
모든 상처를 고치시고, 고통과 슬픔의 문제를 가져가시고
가난을 물리쳐주시고, 낙심과 우울한 맘도 거두시고,
위로의 성령님! 그리스도의 교회를 만져주소서.
기도에 응답하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
주의 성령을 보내주시어 예배마다 성령불로 타오르게 하옵소서.
기적이 체험되게 하옵소서.
병자들이 고침 받고, 강퍅한 자가 거듭나고,
악귀 들린 자가 귀신의 속박에서 해방되고,
더러운 습관들이 이 날에 끊어지게 하옵소서.
지혜와 명철의 성령님!
인생들의 어리석은 모든 잘난 체를 다 멸하시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진리의 길로 인도하소서.
들어도 듣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혼미한 심령을 고쳐주소서.
이는 우리가 은혜에 반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어진 결과입니다.
한 가지 일에서 주님의 은혜에 반응하면
더 큰 은혜로 인도됨을 감사합니다.
모략과 재능의 성령님!
지식과 여호와 경외의 성령님! 임재하여 주옵소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성령께서 우리를 품으사 우리 삶은 성령의 도구로 변하여
성령의 표현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나타나심! 성령님의 현현!
우리 몸에서 생활에서, 인격에서.
입술의 말과 마음의 묵상에서
이러한 성령의 manifestation을 구합니다.
혈과 육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받을 수 없다 하셨으니
혈과 육을 주 예수님께 굴복시키고 성령으로 다함께 일어서는
그리스도의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갈멜 산 제단을 만들던 마른 나무 장작 하나, 물 통 하나,
도랑 파는 삽 하나, 바윗돌 하나, 기도 하나,
주께 대한 열망 하나, 각을 뜬 송아지와 같은 헌신 하나,
그 무엇이든지 무너진 제단을 쌓는 우리들의 믿음과 수고가 되게 하소서.
오직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의 대열에
우리로 함께 서서 지탱하게 하소서.
말씀 내려 주소서. 복된 장마 비를 내려주소서.
천지 만물에 복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화목의 능력을 내려주소서.
주의 얼굴 빛에 즐거워하겠나이다. 순종하겠나이다.
충성하렵니다. 주님만을 기뻐하렵니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동시에 아이티와 모든 재난 중에 신음하는 이들과,
돕는 모든 기관과 활동과 구조 장비와 개인의 눈물과 사랑에
주님의 돌보시는 위로와 포옹을 주시기를
만민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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