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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7 거짓의 입맞춤 우리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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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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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기간 7일 째, 주님을 바라봅니다.
오 예수님! 유다가 입맞춤으로 주님을 팔던 그날 밤,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으셨습니까?
그 일로 가슴에 깊은 생채기가 났을 것입니다.
입맞춤으로 배신당하다니요!
유다를 손가락질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저 역시 주님의 뺨에 불신과 배신의 입맞춤을 너무나 많이 했기에,
도저히 그럴 수가 없습니다.
손은 주님을 향해 뻗으면서도
마음은 멀리멀리 달아난 적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주님을 배신하지 않을 거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주님을 배신할 때마다 저를 주님께로 더 가까이 끌어당겨 주십시오.
주님에게서 멀리 떠난다는 것은
곧 절망에 빠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이제 이후로는 배신하지 않을뿐더러
아내에게, 남편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자녀에게, 이웃에게,
그 누구에게든, 거짓된 입맞춤으로 속이는 자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
유다는 목을 매어 굴러 떨어져 죽었사오니
속과 겉이 달라서,
뱃속 창자가 다 튀어나오는 끔찍함을 보여주었던 일을 기억합니다.
주님 앞에서 심판 받을 때
제 모습이 겉과 속이 다 깨끗하고 정직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딤전 1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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