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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4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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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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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4
주님 저는 죽어 마땅한 존재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였고
죄악된 삶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를 풀어달라고 소리쳐 줄 사람이
주님 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서
저를 자유롭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또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제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주님 때문에 저는 이렇게 자유를 누리고 있는데
주님은 아무 죄도 없으면서
죽음을 향해 묵묵히 걸어갔습니다.
이 수수께끼 같은 일을 제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제게는 모든 것이 이해도, 설명도 안 되는 불가사의 같습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순종,
그 절대적 순종을 진심을 다하여 감사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모든 존귀를 받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십자가와 그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의 존재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하게 한다.
하나님을 다른 곳에서 찾을지,
아니면 십자가와 거기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생각의 근간으로 삼을지 결정하는 것이다.
-알리스터 맥그레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네가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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